수능 영어 듣기 만점 받기 꿀 팁

100억 부자입니다. 2024. 12. 16.

영어 듣기 아무리 해도 잘 안 들린다면, 혹시 나의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듣기 문제를 풀 때는 안 들리는 데, 대화 지문을 보면 들리는 분들은 내가 집중력이 약해서 놓쳤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아닙니다.

그건 안 들리는 거예요.

그러니 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정확히 진단하고, 옳은 방법으로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듣기 만점을 위한 전략

들을 때는 안 들렸던 Key 단어가 지문을 한 번 보면 너무나 잘 들립니다.

영어 듣기 시험은 귀를 통해서 들은 문장을 뇌가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으로 한 글자씩 바로바로 해석할 수 있어야 귀로 들으면서 바로바로 뇌가 처리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면서 바로바로 독해하는 속도가 빨라져야 귀로 들으면서 뇌가 바로 문자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듣기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듣기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직독직해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다면, 점수는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귀는 듣는 속도에 쉽게 적응이 됩니다.

평소에 빠른 속도로 듣는 연습을 하면, 듣기 평가에서 나오는 대화가 조금 느리게 들려, 문제를 풀 때 마음의 조급함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영어 듣기 평가에서의 대화 속도는 일상의 대화 속도보다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1.2배속이나 1.5배속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더 심화된 영어 듣기 평가에서 좀 더 빠르게 익숙해질 수도 있습니다.

흔히 학생들이 놓치는 것이 고학년이 되면 소리 내서 읽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소리 낼 수 없는 발음은 잘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수능 듣기 평가에 나오는 지문이 빠르게 발음하는 것은 아니어서 미드처럼 반복해서 들어도 절대로 들리지 않는 단어는 없습니다.

하지만 듣기가 약한 학생들은 단어가 잘 안 들립니다.

음성파일 속도에 맞춰서 내가 소리 낼 수 있어야 하고, 소리 내서 읽으면서 내가 바로 문장이 해석이 되어야 귀로 들으면서도 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오감을 활용해서 학습할 때에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내가 소리 내서 발음하고 그 발음을 내가 들어보는 것은 눈으로 보면서 속발음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냅니다.

듣기가 특히나 취약한 학생이라면, 정확히 발음해서 큰소리로 읽기 연습을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듣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내 듣기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지, 해석능력의 향상 없이 듣기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듣기 실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듣기 지문은 필기 지문에 비해서 문장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특히 듣기 문제의 16,17번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주로 주제를 찾거나 세부사항을 묻는 문제이므로,

고1 정도 수준의 독해 지문을 빠른 속도로 읽어보고 듣기 연습도 해보세요.

지문에서 주제, 소재, 목적 등을 묻는 문제를 귀로 듣고 풀어보시거나, 내용 일치 문제를 귀로 듣고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다양한 지문을 연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귀로 들을 수 있는 실력이 안된다면, 내가 소리 내서 읽으면서 바로 해석할 수 있게 훈련을 먼저 하시고, 직독직해가 잘 된다면 귀로 듣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이므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영어는 1등급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1등급을 위해서는 듣기는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 해요.

3점짜리 문제보다 듣기 점수 올리기가 더욱 쉽기도 하고요.

매일 30분씩만 읽기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한 달만 꾸준히 해도 들리지 않았던 지문이 들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기본 지문들 독해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덤입니다.

듣기 때문에 좌절하고 포기하셨다면, 이 번 겨울 집중해서 훈련해서 듣기 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