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가볼만한 곳 | 힐링이 필요하다면 | 애니포레

5월 5일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일까지 황금연휴이었습니다.

만약 금요일 연차를 쓰셨다면 5일 정말 긴 연휴네요,

 

요즘은 강원도가 정말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긴 휴가철 이동인구의 50%가 강원도로 움직인다고 하네요.

 

그만큼 강원도에 좋은 곳이 많다는 의미겠지요?

이번에 강원도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아쉬웠지만, 토요일 오전에 비가 와준 덕분에 하늘이 너무 깨끗하고 파랗네요.

평창 가볼 만한 곳 애니포레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애니포레 ( 용평리조트 안에 있음)

운영시간

(9:00 ~ 16:30)

입장권

입장권 종류가 3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것이 18,000원인데요, 

네이버로 구매하시면 14,400원에 구매가능하시니, 미리 예매 후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하시고, 애니포레에 가실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모노레일을 타시거나 지프차를 타고 가실 수 있는데요,

모노레일은 티켓을 발권하면 번호를 주어서 그 번호 순서대로 모노레일을 타면 됩니다.

지프차를 이용하실 경우, 지프차를 타는 곳에 줄을 서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경사가 어마어마해서 지프차가 아니면 올라갈 수 없는 곳입니다.  짧게나마 오프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입니다.

올라갈 때는 지프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모노레일을 타기로 결정하고 지프차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오니 공기가 다르네요,

곳곳이 사진 스폿입니다.

도착하면 입구에 있는 키 큰 가문비나무 숲이 있는데요, 잠시 감상해 보겠습니다.

 

정상에 올라가시면, 그네도 타고, 썬배드에 누워서 잠시 누워계셔도 되고, 나무 시소도 타고 소소하게 즐길거리가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마지막 코스에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하실 수 있는데요,

먹이는 1,000원에 자판기에 뽑으시면 됩니다.

 

알파카가 무척 적극적으로 먹이를 먹어주어서 재미있습니다.^^

 

관광객들이 꽤 많이 있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가 봅니다. 

엄청 잘 먹더라고요.

 

이곳은 정말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여름에도 산 꼭대기라 그리 덥지 않을 것 같고, 가을에는 더할 나위 없겠죠?

 

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처음에는 좀 춥다고 생각했는데, 햇살이 좋아 금방 추위가 가시더라고요.

 

연인끼리 와서 예쁜 사진을 남기셔도 좋고,

가족단위로 오셔서 추억 사진을 남기셔도 좋습니다.

혼자 오셔서 산과, 하늘과, 구름과, 맑은 공기를 느끼며, 마음의 치유를 받고 가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