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카페 | 강릉 바다 뷰 말고 숲 뷰로 힐링

오랜만에 강릉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강원도에 산불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올라가는 길에 여전히 멋진 산들을 바라보며, 힐링하며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강원도는 봄에 정말 바람이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불씨관리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강원도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유명한 카페들은 가는 곳마다 사람구경도 함께 해야 하는데요, 이번에 강릉에 사시는 어머님의 도움으로 새로운 힐링되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정원이 있는 어흘 246

위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27-24

주차

카페 앞 주차

운영시간

10:00 - 19:00 ( last order 18:30)

 

정원이 멋진 곳이다 보니 아무래도 늦은 시간까지는 영업을 하지는 않으시네요.

주차는 건물 앞에 하셔도 되고, 뒤편으로 넘어가면 주차공간이 더 있습니다.

카페 실내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이곳에 아이스 말차라테가 시그니쳐인 것 같아요. 전 단맛은 별로 안 좋아해서, 크림을 조금만 넣고, 샷 추가해서 먹으니 진한 맛이 좋네요.

정원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은데, 그날은 바람이 좀 불어서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고, 정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카페 내부에서 정원을 바라보니,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이날은 바람이 좀 차서 산책으로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이제 힐링하러, 정원을 둘러보실까요?

산이 탁 트이게 보여서, 가을에 오면 알록달록 한국의 산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지요?

정원이라 아무래도 그늘이 없으니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거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하늘과, 바람과, 구름과 나무와 함께 잠시 쉬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