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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 해변 대형 디저트 카페 | 노을 맛집 엔드 투 앤드

100억 부자입니다. 2024. 8. 11.

일출하면 동해 일몰 하면 서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편견입니다.

동해에도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싶었지만, 구름이 많이 껴서 일몰이 예쁠 만한 카페로 이동하여 일몰을 감상하였습니다.

대형 카페라 일몰 감상하고 일몰이 진 후에는 음악을 들으며 남은 시간을 즐겨보아도 좋은 곳입니다.

 

카페 건물만 보면 그냥 대형 카페려니 싶지만 뒷마당에 감성을 100스푼은 뿌려놓은 듯한 곳.

지난번 방문 때는 노키즈존이라 뒷마당은 그냥 눈으로만 살짝 감상하고 올라갔는데요, 이번에 노을도 보고, 음악 들으며 감성충전 제대로 한 날이었습니다.

 

야외만 감성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라운지에 가시면 큰 통창이 있고, 통창을 열면 바다뷰가 펼쳐집니다.

지난번에는 아이들이 둘이나 있어서 라운지에서, 바다를 보고 파도소리도 들으며 커피를 마셨었는데요.

이 또한 충분히 만족스러운 뷰였어요.

엔드투앤드_입구

위치

  • 강원 강릉시 창해로 245 엔드투앤드

주차

엔드투앤드_주차장방향-오른쪽

 

  • 건물 오른쪽 주차 

영업시간 

  • 10:00 ~ 22:00 ( 마지막 주문 21:30 )

 

엔드 투 앤드 둘러보기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야외 부스가 두 곳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손님이 강아지와 넓은 마당을 산책하고 계시네요.

건물 앞 쪽에도 마당이 넓게 있어 지난번에 갔을 때는 아이들이 잔디마당에서 뛰어다니더라고요.

비눗방울이 어울리는 마당입니다.

엔드투앤드_앞마당-작은분수-토끼모형-붉은꽃나무

 

이날은 평일 방문이어서 그런지 라운지는 운영을 안 하더라고요.

조명도 없고, 이날 구름이 잔뜩 있어서, 바다가 잘 안 보이는데, 날이 좋으면 푸른 바다가 보이고 파도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엔드투앤드_엘레베이터엔드투앤드_5층라운지

 

평일 늦은 시간 방문이라, 디저트는 모두 팔리고 없네요. 그래서 1층 사진은 없어요. 요기 디저트도 다양하게 많아요. 디저트 종류는 메뉴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실내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밖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요. 이곳은 노키즈존이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이곳을 둘러보기만 했는데요, 이번에는 혼자 방문해서 이곳에서 조용하게 분위기 있는 음악을 들으며 커피도 마시고 사색도 해보니....

노키즈존이어서 더 좋더라고요 ^^;; (아들 미안)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시작-돌담-갈대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2-붉은꽃나무-소나무-조명-런어웨이같은길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3-소나무-조명-벤치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3-다른각도-모서리에서찍은사진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4-중앙넓은사각형테이블-테이블안에얕은물-테이블중앙에-호수-소나무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3-다른각도-소나무-조명
엔드투앤드_엔드투앤드_에필로그존4-커피한잔-테이블에서바라보는시각

노을 감상

 

처음에는 바닷가 쪽 노을이 이쁠 것 같아서 카페 앞 솔밭을 지나 바닷가로 향했어요.

그런데 하루종일 날이 흐려서인지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 노을의 붉은빛이 살짝 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엔드투앤드_안목해변-왼쪽해변-세인트존스호텔-구름-노을
엔드투앤드_안목해변-오른쪽해변-노을-구름

바닷가에 나온 김에 잠시 파도소리 담아왔습니다.

힐링이 필요한 순간 들어보려고요.

안목해변-파도소리

이대로 노을을 놓칠 수 없기에 빠른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곧장 엔드투앤드로 다시 향했습니다.

 

시간대별 노을의 변화 한번 감상해 보세요.

엔드투앤드_노을1-서서히붉어지는하늘-소나무-물에-비친-노을그림자
엔드투앤드_노을2-서서히붉어지는하늘-소나무-물에-비친-노을그림자-소나무그림자
엔드투앤드_노을3-서서히붉어지는하늘-소나무-물에-비친-노을그림자-소나무그림자-파란색과붉은하늘대조

 

마지막 노을이 가기 전에 2분가량 촬영해 보았습니다. 처음 노을이 지려고 할 때는 그렇게 뜸을 들이더니 지려고 하니 갑자기 쑥 들어가 버리네요.

노을이-지는-동영상

노을 감상 어떠셨나요?

노을이 지고 나니 그 자리에 초승달이 떴네요, 초승달 바라보며, 그동안 살아온 내 인생도 돌아보고, 가장 즐거운 휴가를 보낸 2박 3일도 정리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살았네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또 만나자 노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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