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회복 | 회복탄력성
사회에 나온 후로는 멘털 갑인 사람이 정말 부럽습니다.
그런데 365일 24시간 멘털 갑으로 사는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어느 순간 자존감이 낮아질 때가 있습니다.
다만 자존감이 낮은 채로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채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하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떨어져서 지금 마음이 흔들리시나요?
지금의 어려움을 실패로 남겨두느냐, 성공의 발판으로 삼느냐 모두 나의 선택으로 결정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
자존감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없이 살아오던 사람들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으로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성과를 낼 만한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믿는 능력입니다.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도 나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과의 비교가 되면 자존감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어릴 때 자란 환경에 따라서 계속해서 자존감이 낮은 대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잘 살아가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은 실패가 쌓이면 어느 순간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결국 자존감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발생하곤 합니다.
무인도에 혼자 살고 있다면 자존감이 낮아질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성공할 수 없나요?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자존감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실패 없이 성공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자존감이 낮으면 실패를 견뎌내지 못하고 그대로 좌절하고 맙니다.
실패 없이 직선으로 우상향 하는 인생 그래프는 없습니다.
주식차트처럼 등락을 반복하는데, 자존감이 낮다면 '락'만 있고 '등'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란 낮은 상태에 떨어졌다가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오는 힘입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자기 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자기 조절능력이란 감정을 조절하고, 충동을 통제하며, 원인을 객관적으로 잘 분석해서 주어진 상황을 잘 대쳐 해 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에 대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느냐,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느냐는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이 습관화되어 있어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습관처럼 진행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요, 훈련을 통해서 긍정적인 감정을 내도록 습관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회복탄력성은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으신 김주환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뇌과학자가 아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회복탄력성에 대한 연구를 하신 것이 의아했는데요,
결국 회복 탄력성이란 대화능력이라고 작가님께서 설명해 주시는데요.
내가 나 자신과 하는 대화가 결국 타인과 하는 대화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은 나의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정의가 됩니다.
어느 날 간단한 접촉사고가 났을 때 누군가는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역시 아침부터 별일 없이 지난다 했어, 네가 그럼 그렇지'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바닥까지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마음이 너무 괴롭다면,
잠시 짬을 내서, 회복탄력성을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슨 일이든지 자존감이 없이는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내가 있어야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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