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수 카드 3탄 | 트래블월렛

23년 9월만 하더라도 환전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트래블월렛이었는데, 요즘은 사실상 메인 해외여행 카드는 환전수수료가 없네요.

 

트래블월렛은 원래 해외에서만 사용하는 카드였는데, 메인 카드사에서 해외여행카드사업에 모두 뛰어들어서였을까요?

이제 트래블월렛도 국내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23년 해외여행을 갈 때만 해도 트래블월렛이 여행 시 정말 편리한 유일한 카드였는데, 이제는 조금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일단, 트래블월렛의 혜택 알아보고 각 카드의 장·단점 다시 비교해 보겠습니다. 

해외여행 필수 카드 | 신한 sol vs 토스뱅크 vs 트래블월렛

트레블월렛 혜택

트레블월렛은 외화로 환전하거나, 환전한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카드가 외화로 환전할 때는 무료이지만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지만 트레블월렛은 모두 무료이니 자유롭게 환전하고 재환전이 가능합니다.

 

트래블월렛만의 특허받은 기술 바로 N빵 결제입니다. 트래블월렛 사용자끼리 그룹을 만들고 정산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함께 여행중일 때 여행 후 정산할 필요 없이 바로바로 결제가능하니 편리한 기능입니다.

 

해외카드 이용하면서 제가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분실이나 도난 걱정인데요, 앱에서 카드 활성화 기능을 사용하면 분실 시에도 바로 정지시켜서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탑승 시 컨택리스 결제방식으로 이용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래블월렛이 더 이상 해외여행만을 위한 카드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제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24년 4월부터 원화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국내 가맹점 이용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혜택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트래블월렛 공식홈페이지에서 포인트 사용방법이나, N빵결제 사용방법, 베트남 ATM 이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방문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트래블월렛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트레블월렛 신청방법

트레블월렛은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회원가입 후 사용가능합니다. 

트래블월렛 – TravelPay - Google Play 앱

 

‎트래블월렛 – TravelPay

 

연령 조건은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하는 내국인 외국인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자 명의의 휴대폰과 은행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신청 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내국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준비해 주시고,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준비하세요.

 

트래블월렛 앱에 가입한 후 월렛을 만들고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23년에 트래블월렛을 신청할 당시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시기에 신청을 해서인지 카드를 받기까지 2주 정도 걸렸습니다. 

혹시 여행자가 몰리는 시기라면 카드발급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해 두시기를 추천합니다. 

 

체크카드라 연회비 등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니 당장 여행을 갈 일이 없더라도 미리 발급해 두셨다가 필요할 때 활성화버튼을 켜시고 쓰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카드 활성화기능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 카드를 비활성화해 두시면 안전합니다. 

트레블월렛 주의사항

트래블월렛 카드로 현지 ATM 기기를 이용해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데요, 충전 시 해당국가의 달러로 충천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미국달러로 충천 후에 대만 달러로 출금하는 것은 불가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금 한도는 1회 400달러(USD기준)까지 인출할 수 있고 1일 1,000(USD)까지 인출이 가능하고, 월 최대 2,000(USD)까지 출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월 500달러(USD)까지만 카드사 수수료를 면제해 주니 추가 출금 시 다른 카드를 이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ATM기계를 이용한 현금 출금 시 수수료는 두 종류가 붙습니다.

하나는 카드사의 수수료이고, 다른 하나는 ATM 기기의 수수료입니다. 

 

그러므로 500달러까지 무료인 것은 카드사의 수수료가 무료라는 뜻으로 ATM 기기의 수수료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국하려는 국가별로 무료 ATM기기에 대한 포스팅을 미리 확인해 두시면 현지에서 출금 시 완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은 현금을 입금을 할 수는 없습니다. 

 

작년에 남은 현금을 입금하려고 공항의 ATM기기를 찾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찾지 못하고 남은 돈을 모두 사용하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추가 쇼핑을 하였는데요,

 

해외여행카드 1탄, 2탄에서 안내해 드린 외화통장을 개설해서 남은 돈을 입금하는 방법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 필수 카드 1탄 | 신한 Sol 트레블 체크

 

해외 여행 필수 카드 2탄 | 토스뱅크 외화통장